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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수시모집] 서울과기대, 전 지원자 수능 한국사 시험 응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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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전경사진/사진제공=서울과학기술대학서울과기대 전경사진/사진제공=서울과학기술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489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고른기회전형 확대와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응시다. 2016학년도에는 275명을 뽑았으나 올해에는 평생학습자 전형이 신설되고 저소득층전형의 모집인원이 확대돼 100명이 더 늘어 총 375명을 뽑는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나 평생학습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시험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가운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 60%와 서류 40%, 2단계 면접 40%와 1단계 성적 60%로 481명을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 40%와 1단계 성적 60%로 총 221명을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다. 고른기회전형도 전공우수자전형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평생학습자전형 지원자는 지원자격이 충족되면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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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1명을 뽑는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출결·봉사 30%, 논술 70%로 선발한다. 논술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며 자연계열은 수학만,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관련 통합교과에서 출제된다. 조형대학 실기 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는 실기 100%로 총 70명을 뽑는다.

엄인용 서울과기대 입학홍보본부장은 “본교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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