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의 맛! 먹고 보고 즐기자…인천 음식박람회 열린다

9월23~25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인천시는 오는 9월 23~25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7개 위생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인천의 맛!!! 먹고 보고 즐기자’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문화공연 그리고 특별한 섬 여행 등으로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들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300만시대 축하 333 이벤트는 1일 3시간(오전11시~오후2시) 동안 매일 다른 음식을 300원에 맛 볼 수 있게 기회도 마련된다. 일반 서민들의 생활그릇인 녹청자와 함께하는 반상차림, 인천의 섬 특징과 특산품, 토속재료를 이용한 특성화된 섬-푸드와 팔도음식, 세계음식, 전통주도 마련된다. 또 떡으로 인천의 시조, 시화, 시목을 만드는 등 다양한 전시을 통해 세계속의 인천을 둘러 볼 수 있다


시민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소재 중소식품제조업체의 우수한 식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한 인천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으며 제과장인들의 즉석에서 구워낸 맛있는 제빵·제과들도 현장에서 접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인천시는 이 외에도 해외관광객과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 마지팬 인형 만들기, 가족과 케익 만들기, 푸드 테라피, 엄마표 건강한 수제 소시지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절편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먹거리 뿐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만을 보여주는 뮤지컬갈라쇼, 공개방송, 댄스스포츠?비보이공연 및 피자도우쇼 등 인천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됐다.

‘인천음식문화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식품제조업체는 관할 군·구청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외식업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300만 시대 인천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음식관광콘텐츠 개발로 인천의 맛과 멋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