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최근 출시한 도심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4 칵투스’의 에어범프 교환 가격을 9만원대로 책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범프는 접촉 사고나 주차 시 옆차의 문열림에 의해 흠집이 잘 생기는 차량 옆 부분에 장착돼 있다. 플라스틱 소재 안에 에어캡슐이 있어 각종 충격 흡수를 도와준다. C4 칵투스 에어범프의 교환 비용은 앞문 에어범프는 블랙이 9만6,300원, 그레이는 9만8,300원, 초콜렛이 9만7,600원이다. 뒷문 에어범프는 3가지 컬러 모두 9만 3,700원이다. 장착 비용은 무료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에어범프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일반 차체 수리에 비해 훨씬 낮은 금액으로 차량을 수리할 수 있고 컬러 교체 등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연비 리터(ℓ)당 17.5km의 C4 칵투스는 샤인(Shine), 필(Feel), 라이브(Live) 세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가격은 각각 2,890만원, 2,690만원, 2,4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