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대표 김진철)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해운대그랜드호텔, 벡스코 오리토리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국제 치의학 심포지엄 ‘디오 인터내셔널 미팅(DIO International Meeting·DI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IM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디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 치의학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멕시코, 호주, 중국 등 세계 20여 개국 치의학 관계자 및 바이어 500여 명이 참석해 디오의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인 ‘디오나비’와 신기술 ‘스마트 나비’에 대한 노하우를 공부하고 공유한다.
우선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명 치과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관리 시스템 △디지털 All-on-4 △중국에서의 치아 임플란트 발전 전망 △디지털 나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한다.
또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활용한 임상케이스 발표 △디오에서 생산 중인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 제품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이번 DIM에는 전문의들이 디오나비를 사용할 때 시술을 돕는 디지털 신기술 ‘스마트 나비’를 최초 공개해 시연을 할 예정이라 그 어느 때 보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기간에는 세계 유일의 디지털 치의학 학술대회인 ‘국제디지털 치의학회(International Academy for Digital Dental Medicine·IADDM) 학술대회’도 열려 보다 심층적이고 다양한 최첨단 치의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상욱 디오 홍보마케팅 이사는 “DIM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심포지엄으로 디오만의 디지털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구촌에 전파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IADDM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만큼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기술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