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등이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업과 바이오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이 26일 개막돼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은 산림청과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해 28일까지 충북 오송에 있는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열린다.
포럼은 ‘숲에서 바이오를 만나다’를 주제로 우리나라 산림생명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산림생명자원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의 주관으로 산림생명자원 산업화와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협의회가 열린다.
전시부스에서는 관련 제품과 연구 성과 등이 소개되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차나무 씨앗을 이용한 천연효소·천연식초 만들기, 쑥으로 뜸뜨기 등 산림생명자원을 이용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