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가족제대혈은행인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제대혈은행은 이달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서울 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제대혈 보관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은 물론 보관 연장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중 보령제대혈은행 계약 시 14만원 상당의 출산준비 선물을 비롯해 선착순 이벤트로 수유 쿠션, 이유식 스푼 등 최대 세 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된 제대혈 이식 치료가 최근 뇌성마비·발달장애에서도 치료 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이의 제대혈 보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7월 세포치료제 분야의 국내 정상급 연구팀으로 손꼽히는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와 제대혈을 활용한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