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까지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임도는 전체 49개 노선 중 43개 노선이다. 등산객 안전과 마을 상수원 보호, 차량 통행 위험 구간인 문수산임도, 등억임도, 내와임도, 외항재임도, 와리임도, 가시산임도 등은 제외했다. 울산시는 임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산림사업뿐 아니라 농어촌 연결도로 및 산악레포츠 등으로 임도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