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9월 한달, 송파구 석촌호수에는 초대형 달이 뜬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석촌호수에 지름 20m, 높이 18m의 초대형 달(슈퍼문)을 띄우는 ‘슈퍼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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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풍요로움의 상징인 달이 주는 기운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공동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슈퍼문과 주변에 함께 설치되는 각양각색의 별들은 매일 해지기 1시간 전부터 오후 10시까지 환한 빛을 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슈퍼문은 미국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 듀오인 ‘프랜즈위드유(사무엘 복슨·아르투로 산도발)’가 행사를 위해 만든 작품이다. 송파구는 슈퍼문 운영기간 동안 석촌호수에 상황실을 설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 실시간 현장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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