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말 경기도 의정부시, 경남 진주시, 울산광역시 남구 등 3개 지역에서 3,000여 가구 규모 하반기 분양 몰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에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59~124㎡ 총 1,77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약 71만㎡, 축구장 100배 크기의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는 형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선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91㎡ 총 1,070가구 규모다. 경남 진주 초장지구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작년 말 경남도청 서부청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가 이전한 이후 인구가 증가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울산 남구에는 야음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87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울산 야음동은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춘 원스톱 생활인프라가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