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서울경제TV] LH, 임대주택 100만가구 기념단지 설계 공모

2017년 공공임대 100만가구 예상

미래 공동체 주거모델 발굴 등

동탄2신도시 A4-1·2 블록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달성 예정인 임대주택 100만 가구를 기념하고, 도시공동주택 설계의 새로운 방향과 바람직한 공동체 주거공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LH 임대주택은 전국 92만 가구로 내년 100만 가구 달성이 예상된다.

공모 대상은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로 주택문화 선도효과가 큰 동탄2 신도시 A4-1, A4-2 블록으로 LH는 국토부와 협의해 해당 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현상설계공모는 새로운 주거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우리 생활과 문화에 이해도가 높은 국내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아뜰리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소규모 사무소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공모단위를 3개로 나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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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동 응모 시 중소 사무소와 응모를 의무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심사위원 사전 공지’, ‘토론식 심사’, ‘심사결과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응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http://cotis.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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