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육연수원, 시민과 함께하는‘청렴버스’운행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연수원을 방문하는 연수생 및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 부터 ‘청렴 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렴버스’는 연수원-방배역-내방역-사당역을 순환하는 연수원 버스에 청렴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청렴 슬로건과 엠블럼을 부착함으로써 연수생 및 일반 시민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근감 및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연수원은 ‘청렴 버스’ 탑승자의 유동성이 매우 높아 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 중심’의 청렴운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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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육연수원은 이번 ‘청렴버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의 청렴 엠블럼을 다양한 곳에 인쇄하여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비가 올 때 ‘청렴 우산’ △구내식당 이용자에게 ‘청렴 식권’ △수영장 이용자에게 ‘청렴 회원증’, ‘청렴 영수증’ 등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일반 시민에게 청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청렴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조용 교육연수원 원장은 “앞으로도 연수생 및 수영장 이용자 등 일반시민 약 22만 명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하는 청렴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욱 친근한 청렴 문화가 조성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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