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음악극 ‘셜록,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 3일부터 국회 잔디마당서

셜록이 되어 동화 속 문제 풀며 사라진 아리랑 찾는 설정-색다른 아리랑 감상·의미 조명

전 석 무료-홈페이지 통해 참여 신청



대한민국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음악극 ‘세계유산 산책- 셜록,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가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9월 17일 제외)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셜록,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는 전 세계의 아리랑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설정 하에 셜록이 빨간 모자, 늑대와 함께 동화 이야기를 단서로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 나서는 공연이다. 관객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동화 ‘엄마마중’), 황금빛 마을을 찾고 있는 민들레(동화 ‘민들레의 꿈’), 잃어버린 뼈를 찾고 있는 오징어(동화 ‘오징어와 검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리랑의 의미를 찾게 되고, 현대 감성에 맞춰 새로 만든 8가지의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


배우 김명수와 국립창극단원의 서정금·김학용, KBS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안이호, 성우 김석환,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박민희, 국내 최정상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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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석 무료이며 홈페이지(www.gung.or.kr/assm)에서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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