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우루과이, 조림투자 활성화 등 산림협력 강화

산림청, 몬테비데오서 ‘제4차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김용하(사진 왼쪽) 산림청 차장이 페드로 사우스트(〃 오른쪽) 우루과이 농축수산부 산림국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김용하(사진 왼쪽) 산림청 차장이 페드로 사우스트(〃 오른쪽) 우루과이 농축수산부 산림국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과 우루과이가 해외 조림투자 활성화, 산림분야 능력배양사업,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청은 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김 용하 산림청 차장과 우루과이 농축수산부 페드로 사우스트(Pedro Soust) 산림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우루과이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이날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조림투자 활성화, 산림분야 능력 배양사업과 인력교류 등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산림분야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과 조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 교류, 인력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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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우루과이는 중남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산림협력이 이뤄진 국가”라며 “대한민국 산림분야 기업 진출과 기후변화 대응 등 앞으로 다변화된 협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오는 4일까지 우루과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남미를 돌며 각국 외교부와 농림부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해외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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