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정치인 테마주 전성시대

코스피·코스닥 지수 상승률이 오후장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정치인테마주는 1.5% 가량 상승하며 장을 이끌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정치인테마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테마주인 보성파워텍(006910)은 전 거래일 대비 4.07%(450원)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성문전자(014910)(1.96%), 씨씨에스(066790)(1.34%)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로 알려진 우리들제약(004720)(1.24%), 우리들휴브레인(118000)(1.64%)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인 다믈멀티미디어(093640)(2.46%), 안랩(053800)(0.64%), 링네트(0.23%)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금양(001570)(1.29%), 진흥기업(002780)(2.11%), 한국선재(025550)(2.66%)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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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주요 테마주 19개는 이시각 현재 평균 1.5%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 평균을 넘어서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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