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사진) 동원그룹 회장이 미국과 뉴질랜드의 참전용사를 위한 민간 차원 보은행사를 추진한 공로로 2일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재철 회장은 “학창시절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로서 우리나라의 발전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바탕이 됐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것”이라고 답했다. 동원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계열사인 ‘스타키스트’를 중심으로 미국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