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길 아름답게”…5∼11일 장례문화개선 행사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바람직한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5∼11일을 ‘2016 서울 생사문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5∼8일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는 ‘시간의 항해자, 생과 사를 건너다’를 주제로 예술인들의 비디오아트, 스토리텔링, 설치미술 등을 전시하는 행사를 한다.



9일에는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사회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장례문화 발전방향’을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연다. 김경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필도 을지대 교수, 최승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박태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10∼11일 용미리 1묘지에서는 웰다잉(Well Dying) 등을 소개하는 장례문화 개선 캠페인을, 용미리 2묘지에서는 장사 관련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토론회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