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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사드반대 표명에 화장품주 하락세

5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징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의 뜻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는 소식에 화장품주들이 다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1.97%(8,000원) 내린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123690)(-3.31%), 한국콜마(161890)화장품(-2.65%), 한국화장품제조(003350)(-2.45%) 등 주요 화장품주들이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화장품주 평균 등락률만 -0.8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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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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