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카자흐스탄에 투자한 광구에서 대규모 유전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뉴팜은 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96%(1,100원)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뉴팜은 자사가 투자한 카자흐스탄 BNG 광구의 남 에르메스 지역에서 확인된 추정 가능 매장량이 총 4,500만 배럴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르샤글 지역의 심부 유정 개발이 성공되면 매장량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뉴팜은 영국 기업 록시를 통해 카자흐스탄 광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록시는 지난 주 공시를 통해 BNG 광구 매장량을 발표했다.
배건우 대한뉴팜 대표는 “이번 확인 매장량 발표를 통해 록시는 2043년까지 25년간 생산할 수 있는 상업 라이선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천부유정 매장량 규모는 국내 기업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광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