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연구소기업 4개 포함해 특구소재 바이오 전문기업 총 9개사를 지원했다.
다수의 중국 기업들은 연구소기업 수젠텍, 대덕특구 소재 씨엔에스테크 등 특구기업과 미팅을 위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 특구소재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중국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구재단은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특구기업과 투자자간 후속미팅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10월에는 IT 및 제조관련 기술기반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한 Global A.I.M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특구기업의 중국 진출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구진흥재단은 특구기업의 미국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특구기업 12개사 대상으로 6일부터 2개월 간 Global A.I.M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구기업의 중국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구재단은 향후 특구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