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정부의 ‘해양권 발전거점형 조성을 위한 지역계획 시범사업’에 선정된 ‘남해안권 신해양 문화·휴양 관광거점’ 개발사업이 9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용역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경남·전남 남해안을 문화예술·휴양·해양관광 융복합 창조관광 선도지역으로 조성해 한반도 제2의 글로벌관광 거점지대, 동서화합·국민대통합 상징지대로 만들기 위한 경남도와 전남도의 연계·협력 사업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자원과 특산품, 도로·철도·항공 인프라 등을 활용해 관광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