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로 대학생 동아리 고객 잡기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핀테크기업 더불어플랫폼과 함께 이달 말까지 서울대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원뱅크×MOAH 서울대학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MOAH 서비스는 친구, 가족, 동아리 등 각종 모임의 회비 모금 등을 지원하는 일종의 소규모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올원뱅크 내에 제휴서비스로 탑재돼 있으며, 더불어플랫폼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에서 MOAH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모임생성 및 회비를 송금하면 자동 응모된다. 농협은행은 회비를 송금한 학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5개 모임에는 치킨, 피자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 올원뱅크와 소규모 크라우드펀딩을 운영하는 MOAH 서비스는 모두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농협은행이 입점해 있는 전국의 대학으로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