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부동산 관련 인터넷사이트 중 최대 규모인 경기도부동산포털이 실거래 현황 통합 조회가 가능해지는 등 7일부터 기능이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부동산포털에서는 앞으로 아파트 실거래 통합 조회, 부동산 거래량 통계 조회, 부동산 동향 조회, 측량업 등록업체 조회 등이 추가로 가능해진다.
아파트 실거래 통합 조회 코너에서는 한 화면에서 매매와 전·월세 물건 등을 볼 수 있고, 국토부 및 시군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과 연계된 실거래 통합 조회 코너에서는 일별, 월별 아파트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경기연구원, 부동산114 등이 보유한 데이터와 연계해 도내 단독주택 및 아파트 매매 관련 월 단위 동향, 매물정보, 연구자료 등도 제공하며, 지도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부동산 개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올 3월부터 6개월간 부동산포털 기능 강화 작업을 해 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내 주변 환경, 인구 분석, 건물 노후도 등을 종합 분석해 좋은 집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부동산포털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