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펀드온라인·카카오뱅크, 온라인 금융사업 협력키로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카카오(035720)뱅크가 온라인 금융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의 전문영역인 은행업과 금융투자업 분야에서 협력해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 금융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도 “소셜트레이딩, 로보어드바이저 등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진정한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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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 국민은행, 카카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고 올해 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슈퍼마켓은 자산운용사 40개사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이 주요 주주인 온라인 펀드쇼핑몰로, 펀드슈퍼마켓에서만 살 수 있는 S클래스는 판매수수료가 오프라인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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