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김보성 소아암환자 위한 삭발식 "과유불급 아닌 진심"

김보성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위한 삭발식에 나섰다 /더팩트김보성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위한 삭발식에 나섰다 /더팩트


배우 김보성(50)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삭발식에 나서며 “저는 진심으로 한 아이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6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진행된 ‘소아암 환자 돕기 김보성 ROAD FC 데뷔’ 기자회견 및 삭발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진심으로 한 아이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마음이다. 제 진심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이 수술 전에 삭발을 한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가발 기증 식을 하면서 삭발을 하는 이유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함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 같은 경우, 반 아이들이 함께 삭발을 하는 경우도 있다더라”며 “예전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과유불급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동질감 조성을 위한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관련기사



김보성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 ‘ROAD For Children #로드의리’를 시작한다.

김보성은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소아암 환자 돕기를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오는 12월 10일 ROAD 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이효정인턴기자 kacy951@sedaily.com

이효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