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하고, 다과를 나누며 말벗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세트 350개를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LH는 사천·남해·거제·통영시, 하동·산청·함양군 경남 전역에 있는 8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명절 전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H는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관할 지역 내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임대단지 입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상우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며 “앞으로도 LH는 독거노인,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소외계층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