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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데이, 저소득층 여학생 60여명 1년치 생리대 기부





여성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시크릿데이가 지난 9월 5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후원 될 1년 치 생리대와 파우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서부권역 내 안일중학교 등 9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60여 명의 학생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으로 전달됐다.

시크릿데이 중형 16px18팩+오버나이트 10px12팩 총 24,480개 생리대와 파우치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희망메시지와 함께 60여 명 학생의 자택에 개별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이 여성위생용품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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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데이 김경연 실장은 “당연한 생활필수품이라고 생각했던 여성위생용품 생리대가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상처로 남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며 “이번 지원물품을 통해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해 학교를 결석하거나 위생 또는 건강상의 피해를 입는 청소년들이 줄어들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중원주식회사는 여성용품 시크릿데이, 육아용품 슈퍼대디, 아이두, 바디케어 퓨어데이 브랜드를 통해 위생용품분야에서 생활 전반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그 범위를 넓혀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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