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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비트코인' 국제송금 누적 100억원 돌파





비트히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트코인’ 국제송금 서비스 누적 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국제송금 서비스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기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 1위를 달성한 것.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는 몇몇 사용들에게 있어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인해 활용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블록체인 시스템 기반의 송금은 저렴한 수수료와 수준 높은 시스템으로 인해 기존의 금융기관, 송금업체의 높은 비용으로 부담되었던 법인 및 일반 사용자들에게 안정성과 효율성에서 우월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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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대표는 “해외 업체와 제휴를 통해 국제적인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국제송금으로 기업 간의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하는 데 일조하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히어는 아시아권을 넘어 아프리카 지역에 이르기까지 제휴업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설립 초기부터 외부법인 에스크로를 사용한 자산보호 시스템 제공으로 인해 기업 대상으로 신뢰를 얻었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사업확장과 관련 개발자 양성에 전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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