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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대환, 베테랑 캐스팅 비화 공개…“원래 마동석 역할”

‘라디오스타’ 오대환, 베테랑 캐스팅 비화 공개…“원래 마동석 역할”‘라디오스타’ 오대환, 베테랑 캐스팅 비화 공개…“원래 마동석 역할”




‘라디오스타’ 오대환이 ‘베테랑’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명품 조연 구역 - 주연은 없다’ 특집으로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영화 ‘베테랑’에 왕형사 역으로 출연한 오대환은 “연기 못 한다고 류승완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대환은 원래 왕형사 역은 마동석이 하기로 한 역할이었다며 “원래는 다른 캐릭터로 오디션을 봤다. 이후 체중 증량을 위해 공복에 단백질 셰이크를 먹고, 삶은 달걀 10개, 운동 후 밥을 먹고, 삶은 달걀 10개를 먹고 그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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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대환은 “그렇게 체중을 증량해 갔더니 감독님이 ‘인간 류승완으로는 너무 고마운데 감독 류승완으로는 고민이 된다. 안될 경우, 다시 살을 빼서 원래 역할을 하자’고 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후 오대환은 매니저로부터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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