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추진중인 ‘원전기자재 종합 마케팅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8일 경북TP에 따르면 원전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는 원전기자재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 이탈리아 밀라노 원전 전시회(POWER-GEN EUROPE)에 참가하고 체코시장개척단을 구성·파견하는 등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를 통해 6,37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1,04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TP가 지원한 클래스는 스웨덴 현지 기업과 전시회 현장에서 기술·제품교육 등과 관련한 즉석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참가기업 다수가 현재 에이전트를 통해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수출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경북TP는 기대하고 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