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MCM, 2016 AW 컬렉션 '뮌헨 에포크' 공개

브랜드 탄생 40주년 기념

뮌헨에서 영감 받은 대담하고 우아한 스타일 특징





MCM, 2016년 AW 컬렉션 ‘밀라’MCM, 2016년 AW 컬렉션 ‘밀라’


MCM, 2016년 AW 컬렉션 바로크 쇼퍼백MCM, 2016년 AW 컬렉션 바로크 쇼퍼백


MCM, 2016년 AW 컬렉션 패트리샤MCM, 2016년 AW 컬렉션 패트리샤


MCM이 올해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기원 뮌헨에서 영감을 얻은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 ‘뮌헨 에포크’를 선보인다.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특징이며, ‘뮌헨’이라는 도시가 가진 예술적 유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이번 컬렉션은 유럽의 바로크 시대를 상징하는 패턴과 레드, 블루, 골드 등의 색채 배합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미니멀리즘을 동시에 살렸다. 뮌헨의 ‘레지덴츠 궁전’에서 일부 차용한 디자인 모티브와 색채는 동 시대성을 유지하며 컬렉션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특히 레드, 골드, 블루, 옐로우 등의 컬러 조합은 문화적 르네상스를 이뤘던 60년대 뮌헨의 활기찬 분위기와 시대에 반항했던 자유로움을 상징한다. 수공예로 제작된 자수 와펜, 양단(금색과 은색의 명주실로 두껍게 짠 비단),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벨벳, 구슬, 왁스칠한 캔버스 천 등 다양한 소재로 세부 장식을 더했다.


MCM의 스테디셀러인 ‘밀라(Milla)’ 토트백은 뮌헨 바우하우스 스타일의 선명한 색채를 담아 클래식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MCM 고유 아카이브에서 복원된 숄더백 ‘패트리샤(Patricia)’는 40년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우아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했다. 바로크 시대를 캔버스 가죽에 예술적으로 재현한 ‘바로크 시리즈(Baroque Series)’는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의 쇼퍼백과 백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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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MCM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반항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자유로운 MCM 제품의 특성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MCM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광고 캠페인은 전국 MCM 매장을 비롯해 MCM 공식 홈페이지(www.mcmworldwide.com),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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