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대한 유산’(2003), ‘파송송 계란탁’(2005) 등을 연출한 오상훈 감독이 11일 오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9세.고인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단편영화 ‘뒤로가는 시계’로 연출 데뷔한 후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빈소는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이다./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