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ETRI, IFA서 최신 ICT 기술이전 상담 40여 건 달성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IFA) 2016’ 행사 현장에 마련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스에서 한 외국인 기업 관계자가 ETRI의 증강현실(AR) 기술인 ‘스마트 스페이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IFA) 2016’ 행사 현장에 마련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스에서 한 외국인 기업 관계자가 ETRI의 증강현실(AR) 기술인 ‘스마트 스페이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7일(현지시간) 폐막한 독일 ‘세계 가전 전시회(IFA) 2016’에서 이 연구원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증강현실(AR)·방송서비스·운영체제(OS)·클라우드 4개 기술을 전시했는데 기술이전과 관련한 외국 기업 과의 상담 건수가 40건을 넘었다.


이중 AR 관련은 실제 공간에 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3차원 공간상에서 상호작용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스페이스’이며, 스마트 방송 기술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제목·상영시간·제작사·감독·줄거리·인물·장소 등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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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개의 OS를 동시 실행하는 ‘임베디드 하이퍼 바이저 기반 듀얼 OS 시스템’도 선보였다. ETRI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독일의 임베디드 운영체제 전문 업체인 시스고(SYSGO)와 글로벌기업 톰톰(TOMTOM)과의 기술 협력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고속 클라우드 데스크탑 시스템도 전시돼 호평을 받았다고 ETRI 측은 전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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