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에 40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원이 오늘 오전 9시경 한진해운 계좌로 입금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한진해운 계좌는 현재 법원이 관리하고 있다. 법원은 이 돈을 활용해 미국·싱가포르 등서 긴급 하역작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