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kt is)와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이 추석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내국세 환급과 관광서비스가 결합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복합도심환급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상품에 부가된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택스리펀드(Tax Refund)를 비롯해 짐 보관 및 국내외 택배접수와 같은 쇼핑편의 서비스, 택시예약 및 VIP의전을 포함한 교통안내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도심에서 편하게 환급을 받으면서 다양한 관광서비스도 함께 누리게 한다는 목표다. 이 서비스는 명동 아리따움 중앙점과 명동대로점 2층에 마련된 ‘KTTR 도심환급라운지’에서 제공된다. 김영기 KT IS TR사업본부 본부장은 “관련 세재 개정에 적극 발맞춰 관광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아모레퍼시픽그룹과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쇼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