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아파트서 5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경찰 “부패 상태로 미뤄 4~5일 전 숨진 듯”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3일 정오께 서울 중구 약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A(5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오빠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슴에 칼을 찔린 채 숨져 있었으며 사체의 부패상태로 미뤄 4∼5일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A씨의 오빠는 동생과 며칠간 연락이 되지 않아 아파트에 들렀다가 A씨가 숨진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A씨의 통화내역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이두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