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녹스는 전 거래일보다 5.49%(900원)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녹스의 상승세는 실적 호조 전망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KB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이녹스의 3·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13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 21.7%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의 매출 구성은 반도체와 OLED 소재 매출액이 각각 1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타이져 방열필름을 포함한 회로기판 소재 의존도가 88%에 달했던 3년 전 대비 확연히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