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부산 7시간20분"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시작

정체를 보이고 있는 고속도로/연합뉴스정체를 보이고 있는 고속도로/연합뉴스


닷새 간의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31만대로 수도권 기준으로 48만대가 빠져나가고 32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30분 기준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7만대, 들어온 차량은 5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행선은 오전 11~12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행선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나 오전 11~12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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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20분 ▲서울~대전 4시간40부 ▲서울~대구 6시간19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40분 ▲서울~목포 8시간20분 등이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7시간20분 ▲대전~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17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30분 등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전국 예상 이동 인원은 총 3,752만명으로 추석 당일인 15일 최대 7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객은 15일(34%)과 16일(33%)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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