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터치!Up&Down] 녹십자랩셀, 9월 들어 수급 개선으로 바닥서 반등세

새내기 바이오주로 올해 초 관심을 모았던 녹십자랩셀(144510)이 3개월 간 기나긴 조정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20%(2,150원) 오른 3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올해 6월23일 상장한 녹십자랩셀은 면역세포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업체다. 최신 바이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기대감 덕분에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보유 물량 출회로 주가는 7월과 8월 50% 가까이 주가가 빠진 바 있다.

관련기사



끊임 없이 하락하던 주가는 9월 들어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달 1일 2만7,850원을 기록한 녹십자랩셀은 9거래일 간 주가가 15% 상승했다.

수급도 개선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상장 후 8월31일까지 각각 1만2,000주, 4,600주 순매도했다. 하지만 9월 들어 기관과 외국인은 112주, 1,309주 순매수로 전환하며 주가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