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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리우 사격 선수단에 포상금

한화그룹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사격선수단에 총 2억3,000만여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대한사격연맹 회장사인 한화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리우올림픽 사격선수단과 오찬을 갖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오찬에는 올림픽 3연패 신화를 쓴 진종오(KT)와 2연속 메달을 따낸 김종현(창원시청) 등 선수 17명과 박상순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한국 사격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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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득 사격연맹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대신해 선수단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는 1억원, 은메달을 딴 김종현은 4,0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한 선수 17명과 코치진 전원이 포상금을 받았다. 한화그룹은 국내 사격 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약 125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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