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대·한양대 등 3년간 150억 지원해 여성공학도 키운다

교육부, 경성대 등 10개 대학 선정

각 학교별로 매년 5억원 내외 지원

이화여대·한양대 등 10개 대학에 여성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3년 간 총 15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일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위업)사업 지원대상으로 경성대, 동국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동대, 한양대를 선정했다. 각 대학에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5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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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업 사업은 여성 친화적으로 공학교육시스템을 개편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학교 특성에 맞춰 여성공학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여성공학도 진로 진출 지원, 여성 친화적 공학교육 문화 개선 등의 계획을 내놨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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