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마을지기사무소 13곳 주민 만족도 94%

부산시는 최근 영도구 청학1동 등 마을지기사무소 13곳을 이용하는 주민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마을지기사무소 이용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5%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고 29%가 ‘대체로 만족’을 선택해 94%가 마을지기사무소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도움이 됨’이 81%, ‘대체로 도움이 됨’이 15%로 집계돼 9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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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분야는 전기수리(42%), 배관수리(24%), 주택수리(16%) 순으로 나타났다.

마을지기사무소 사업은 낡은 단독주택 유지·관리 서비스와 택배 등 주민생활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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