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신세계그룹이 연중 최대 규모의 골프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인 40억원 물량의 골프대전 행사를 연다. 골프숍이 입점한 전국 50개 점포에서 ‘젝시오 프라임 로열에디션 골프 클럽’ 등을 최대 40%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도 25일까지 명동 본점에서 골프웨어를 최대 50%, 프리미엄 클럽을 최대 40% 할인한다. 물량은 총 100억원 규모로 골프클럽 물량만 70억원치를 준비했다. 마루망, 젝시오, 혼마, 다이와 등 프리미엄 클럽 브랜드를 비롯해, 제이린드버그, 아디다스, 골피노, 울시, 던롭, 닥스, 쉐르보 등 유명 골프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최영완 신세계백화점 골프 바이어는 “최근 올림픽 금메달, LPGA 최소타 신기록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