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끝나지 않는 여진...423차례 불안에 떤 시민들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경주지역에서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새벽 3시 22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새벽 0시 1분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관측됐다. 이곳은 지난 12일 7시44분쯤 규모 5.1의 전진이 일어난 곳이다. 새벽에도 계속된 여진으로 인해 이날 아침 7시까지 발생한 여진은 모두 423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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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별로는 1.5이상~3.0 미만이 406회, 3.0 이상~4.0 미만이 15회, 4.0 이상~5.0 미만이 2회이다. 기상청은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여진이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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