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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출전' 크리스털 팰리스, 사우샘프턴에 '2-0' 완패

22일 열린 풋볼 리그컵 3라운드에서 이청용이 시즌 첫 풀타임 출전했지만 크리스털 팰리스가 사우샘프턴에 2-0 완패했다./출처=구글22일 열린 풋볼 리그컵 3라운드에서 이청용이 시즌 첫 풀타임 출전했지만 크리스털 팰리스가 사우샘프턴에 2-0 완패했다./출처=구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풋볼 리그컵 3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0-2 완패했다.

22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28)은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올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치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2로 패배했다.


이날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33분 찰리 오스틴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 골을 내줬고, 이어 후반 18분에는 제이크 헤스케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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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 시즌 단 한 번도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경험이 없는 이청용에겐 지난달 21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82분을 뛴 게 가장 길었다. 이청용의 출전시간은 토트넘 경기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한동안 20분대 출전시간을 기록해왔다. 지난 11일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선 단 13분만을 출전했고 19일 스토크시티전에선 5분 출장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날 크리스털 팰리스 앨런 파듀 감독은 3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이청용은 경기를 끝까지 뛰게 했다. 90분 동안 체력을 소진한 이청용은 24일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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