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서 산·학·관이 함께하는 MICE 축제 열린다

27~29일 제5회 부산 MICE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 MICE 포럼, UIA 특별 세션, MICE 채용박람회, MICE 골든벨 등 행사 열려

‘부산의 비상,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하는 ‘제5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벡스코(BEXCO)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마이스 관련 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글로벌 마이스 포럼, 국제협회연합(UIA) 특별 세션, 마이스 채용박람회, 마이스 골든벨 등 1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의 마이스 우수기업으로 뽑힌 노보텔 엠배서더 부산이 표창을 받는다.


마이스 개인 유공자에는 전영권 부산롯데호텔 판촉지배인과 김철민 해운대 그랜드호텔 판촉지배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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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이스 포럼에서는 ‘마이스 유치마케팅의 국제적 경쟁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등을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UIA 아·태라은드테이블과 연계한 ‘UIA 특별 세션’을 마련해 국제관계학과, 관광, 컨벤션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이밖에 마이스, 관광 특성화고교 학생 50명이 참여하는 마이스 골든벨과 관련 학과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이스 팸투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스 교육 및 현장실사, 채용박람회, 마이스기업 재직자 실무교육 등도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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