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순유출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2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7월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2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국내 주식형 펀드의 환매 행진은 19일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멈추는 듯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1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전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 행진은 34일째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7,881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9조5,797억원, 순자산액은 120조4,112억원으로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