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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해독주스 만드는 법, 쉽고 간단한 방법 없을까?





건강을 생각한다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육류위주의 식습관으로 변화하며 한국인들의 과일과 채소 섭취량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육류위주의 식습관은 비만 등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후 장 건강을 해치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화가 쉽지 않아 소화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만들고, 또 그 잔여물이 뱃속에 남아 독소를 배출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는 ‘해독주스’가 커다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해독주스란 각종 과일과 해소를 갈거나 착즙해 섭취하는 것으로, 미네랄과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을 해독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독주스 만드는 법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직접 과일과 채소를 구매해 만들어야 하다 보니 번거롭고 어렵다. 검증되지 않은 해독주스 만드는 법을 사용하면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 과일과 채소의 궁합을 생각하지 않고 만든 해독주스는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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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몇몇 사람들은 아예 해독주스를 구매해 섭취하기도 한다. 해독주스는 음료 전문 카페와 인터넷 등 다양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그 시장이 커짐에 따라 친환경 원료만을 사용해 해독주스를 만드는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곳도 있다.

천연원료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에서 나오는 ‘뉴트리코어 쉐이크’도 그중 하나다. 뉴트리코어 클렌즈에는 친환경·유기농 인증을 받은 사과와 당근, 브로콜리 등이 들어간다.

또 원료가 가진 영양소를 최대한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진공동결건조 방식’을 사용한다. 진공동결건조 방식이란 원료를 영하 40도에서 급속으로 동결시켜 열에 약한 효소와 엽록소, 비타민 등 원료가 가진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시키는 공법을 뜻한다.

기존의 착즙 방식에서 벗어나 원료의 껍질째 통으로 갈아내는 ‘전체식(Whole Food)’을 통해 원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보다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기도 하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먹는 음식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없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지양하고, 평소 해독주스 등을 섭취해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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