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DJI, 홍콩에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서울에 이어 홍콩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소비자의 비행경험 등 점점 늘려

오는 24일 개장... 선착순 200명에게 30% 할인혜택

세계적인 민간 드론업체 DJI가 오는 24일 홍콩에 세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지난 3월 문을 연 서울 홍대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는 두번째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번에 개장하는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드론 비행 시연 공간, 체험 공간, 항공 사진 갤러리, 기술 지원 센터 및 DJI 제품 전시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총 3층 규모(940㎡)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홍콩의 상업 지구인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의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1층 비행 시연 공간을 비롯해 2층의 스카이픽셀 (SkyPixel) 전시관에서는 전세계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항공 사진들을 선보인다. 3층 공간은 기술 지원 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워크샵, 세미나 및 특별 이벤트들이 진행될 공간도 자리한다. 건물 외벽에는 DJI 드론을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 (건물 외벽에 LED 조명으로 영상을 구현하는 기법)를 설치하여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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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는 24일 오후 12시에 문을 열 예정이며, 방문고객 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일부 제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랭크왕 DJI CEO 겸 창업자는 “DJI 홍콩 플래그십 스토어는 항공 영상 장비를 찾는 전문가부터 첫 드론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까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며 “DJI의 기술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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