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창경찰서·매일유업 '범죄예방 힐링 콘서트'

매일유업과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가 최근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개최한 ‘범죄 예방 힐링콘서트’에서 경찰국악대가 신명 나는 국악 선율을 선보이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양측은 현재 안전한 고창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경찰서매일유업과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가 최근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개최한 ‘범죄 예방 힐링콘서트’에서 경찰국악대가 신명 나는 국악 선율을 선보이자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양측은 현재 안전한 고창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경찰서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지난 20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범죄 예방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매일유업과 함께 마련했으며 주민과 경찰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안전한 고창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찰국악대를 비롯해 고창군을 대표하는 합창단 별솔하모니, 블랙스완, 천둥 그룹사운드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을 위해 충남 아산에서 온 경찰국악대는 판소리의 고장인 고창에서 아름답고 신명 나는 국악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매일유업은 4월 고창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고창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깜빡이등 제작 지원, 여름 해수욕장 민·경 합동순찰, 4대 사회악 가해자·피해자 힐링캠프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에 참여해왔다.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생활안전협의회·경찰발전위원회·녹색어머니회 등 기능별 협력단체원들은 힐링콘서트로 앞으로도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주민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은 ‘경찰과 주민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로 고창군의 화합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전 서장은 “군민과 경찰이 어우러져 보다 더 안전한 치안 하모니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