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3·4분기 실적 반등 기대-유진투자증권

종근당(185750)이 올해 3·4분기에 대형 신제품의 매출액 성장 등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에서 “종근당의 3·4분기 매출액은 2,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1.3%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올해 상반기 대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6만2,000원을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당뇨 치료제인 지누비아와 치매약인 글리아티린의 도입으로 마케팅 비용이 급증했지만 4·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7.5%를 기록하는 등 변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